연일 이어진 무더위에 전국에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더위에 잠 못 든 시민들이 강가에 모였습니다.
전날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로 들어온온열질환자는 모두 116명이다.
최근 사흘 연속 하루 100명 넘는 환자들이 발생했다.
올해온열질환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시작한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온열질환자는 2천10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올해온열질환추정 사망자는 10명으로 보고됐다.
전체 환자 중 열탈진이 60.
1%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16.
오늘(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에만 전국에서 61명이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직전일인 20일 45명에서 하루 만에 35.
질환자가 107명 발생해 누적 환자는 1천979명으로 늘었고, 1명이 사망해 지금까지 10명이 숨졌습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 시온열질환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신세은, 디자인 : 제갈찬) 김보미.
[앵커]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에온열질환으로 치료받은 사람이 100명을 넘었습니다.
가축도 만3천 마리 넘게 폐사했습니다.
[앵커]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루에온열질환으로 치료받은 사람이 100명을 넘었습니다.
가축도 만3천 마리 넘게 폐사했습니다.
해남과 곡성에서 각각 발생한 두 사례는 모두 사망 원인으로 열사병이 의심됐지만 응급의료기관을 거치지 않아 질병관리청의온열질환집계에서 빠졌다.
전남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55분쯤 계곡면의 한 밭에서 쓰러진 A 씨(82)가 숨졌다.
평년(최고 28~32도)보다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온열질환발생 가능성이 높겠다.
되도록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낮.
더운 시간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4도가량 더 오르면서 이번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이니까요,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